[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록밴드 국카스텐과 그룹 C-CLOWN(씨클라운)의 멤버들이 알리의 컴백을 응원해 눈길을 끌었다.
11일, 13개월여 만에 신곡 ‘이기적이야’를 발표한 알리에게 국카스텐과 C-CLOWN(씨클라운) 멤버들이 각자 개인 트위터 계정을 통해 릴레이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C-CLOWN(씨클라운)의 멤버 롬, 시우, 레이, 강준, T.K, 마루는 각각 “’이기적이야’ 정말 좋아요!”, “대박 나시길 바랍니다!!”, “저희도 열심히 해서 선배님처럼 멋진 가수가 되겠습니다” 등의 멘션을 보냈고, 특히 롬은 해외 팬들을 위해 영어로 메시지를 올려, 알리의 디지털 싱글 발매 소식을 알리고 응원을 부탁하기도 했다.
국카스텐의 기타리스트 전규호는 “알리 디지털 싱글이 나왔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 드려요! 알리 파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이번 ‘이기적이야’의 커버 이미지까지 첨부하는 센스를 보였다.
이에 알리는 C-CLOWN(씨클라운)에게 “응원해 줘서 고마워”, “너흰 최고야, 우리 모두 아자!”, 국카스텐의 전규호에게는 “오라방, 감사해요!”라고 답을 보내 고마움을 전했다.
이를 지켜본 세 팀의 팬들 또한 “지금 꼭 들어볼게요, 알리 언니 파이팅!!”, “동료, 선후배 간에 으쌰으쌰, 보기 좋다!”, “국카스텐과 씨클라운 같은 든든한 응원군이 있으니 좋네요, 감사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알리와 국카스텐, C-CLOWN(씨클라운)은 같은 소속사 선후배 관계로 평소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 왔으며 지난 크리스마스와 연초에는 팬들에게 보내는 합동 인사 영상을 공개하며 친분을 과시하기도 했다.
한편 알리의 신곡 ‘이기적이야’는 이달 말 발매될 새 앨범의 수록곡으로, 공개 직후 음원 차트 상위권에 단번에 진입해 명품 보컬리스트 알리의 저력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최준용 기자 c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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