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동파계량기 교체 및 수도관 해빙 등 주민불편 해소 기대
전남 곡성군은 올해 초부터 2월 28일까지 상수도 기동 서비스 반을 편성해 운영 한다.
이는 계량기 동파와 수도관 결빙 등 한파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군은 특히 금년 겨울은 기상 이변에 따른 잦은 한파로 수도 계량기 동파 등이 많이 발생 할 것으로 예상돼 상수도검침원과 합동으로 1개 반 4명의 상수도 기동 서비스 반을 편성하고 주말도 잊고 계량기 교체와 결빙된 수도관 해빙작업 등 현재까지 총 70여 건의 상수도 민원을 해소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지난 12월에는 1천2백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기초생활수급자 270가구를 대상으로 동파방지용 계량기를 무상으로 교체해 수도 계량기 동파사고를 사전에 방지하는 등 금년 계량기 동파사고가 예년에 비해 많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상수도는 특히 주민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어 항상 긴급 출동할 수 있도록 장비와 자세를 갖추고 있다”며 “기동서비스반 운영 등 올 겨울 상수도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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