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여수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만 12세 이하 어린이 대상
전남 여수시가 지난 1일부터 영유아국가필수 예방접종 비용을 전액 지원하고 있다.
15일 시에 따르면 무료접종대상은 여수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만 12세 이하 어린이(2000년 1월 1일 이후 출생)로 영유아국가필수예방접종의 위탁의료기관에 접종비용을 전액 지원하고 있다.
지원백신은 결핵(BCG,피내법)을 비롯해 B형간염, 디프테리아·백일해·파상풍(DTaP), 소아마비(IPV), 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MMR), DTaP-IPV, 일본뇌염(사백신), 수두, TD, TDaP 등 10종이며, 오는 3월 1일부터는 뇌수막염 예방접종도 포함된다.
접종 가능한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nip.cdc.go.kr)에서 검색가능하며 자세한 문의사항은 보건소 예방접종실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의료기관 국가필수예방접종비용을 전액 지원함에 따라 가까운 병·의원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돼 접종률 향상에 따른 면역력 증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문의는 여수시보건소 보건사업과 예방접종실(061-690-2658)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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