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미국 한인회, 순천정원박람회 방문 러시(rush) 이룰 듯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홍보 차 미국을 방문 중인 조충훈 순천시장 일행은 14일 뉴욕에서 미동북부한인회연합회와 MOU를 체결하는 등 미한인사회의 큰 관심을 이끌어 냈다.
미 동북부한인회연합회(회장 안병학)는 뉴욕한인회를 비롯하여 13개주 44개 한인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회원 수는 80여만 명에 이른다.
이날 협약 체결식에 참석한 한인회 대표들은 "미래 성장산업인 국제정원박람회를 순천에서 국내 최초로 개최한 것에 대해 자부심을 느낀다"며 " 한인연합회 주관으로 대규모 방문단을 모집, 정원박람회 기간 순천을 방문하겠다"고 말했다.
조충훈 시장은 이 자리에서 "해외동포들의 큰 관심과 방문약속에 감사를 표하며 박람회 마무리 준비를 철저하게 해 성공개최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조충훈 시장은 Palisades Park시를 방문, James Rotundo 시장과, 부시장 그리고 시의회의장에게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 대해 설명했으며 James Rotundo 시장 및 Pal. Park 시 관계자들은 정원박람회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이고 참여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한편 지난 12일부터 뉴욕을 방문 중인 조충훈 시장은 현지 언론의 대담 프로 출연 및 기자회견 등을 통해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의의와 개최 성과에 대해 설명함으로써 미 한인사회의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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