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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지사-박근혜 당선인 면담 성사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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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영규 기자]김문수 경기도지사(사진)가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과의 개별 면담을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 하지만 김 지사와 박 당선인 간 개별면담 성사 여부는 불투명한 상태다.


경기도 관계자는 15일 "김 지사가 지난 11일 유정복 대통령취임준비위원회 부위원장을 만나 박 당선인과 개별 면담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김 지사는 박 당선인의 핵심 측근인 유 부위원장에게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화성유니버셜스튜디오리조트(USKR) ▲한류월드 K-POP공연장 유치 등 3대 경기도 핵심 현안이 새 정부 국정과제에 우선 반영될 수 있도록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하면서 박 당선인과의 면담 주선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 11일부터 인수위원회가 부처별 업무보고를 시작함에 따라 TF를 꾸려 경기도의 핵심 사업들이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세일즈에 나서기로 했다.

경기도는 이를 위해 김동근 기획조정실정을 단장으로 총괄팀을 꾸리고 여기에 ▲경제ㆍ규제팀 ▲GTXㆍ도로팀 ▲문화팀 ▲경기북부팀 ▲당(黨)ㆍ외부팀 ▲연구ㆍ분야팀 등 6개 팀을 두기로 했다.


경기도는 이렇게 꾸려진 팀별 TF 회의를 매주 2~3차례 갖고 도의 3대 핵심과제와 5개 현안과제(북부지역 사회간접자본(SOC)ㆍ평택 고덕산업단지 기반시설ㆍ미군공여지 개발ㆍ광역철도망 등), 3대 공통과제(보육ㆍ소방재정 국비 확대ㆍ지방재정 확충 등)에 대한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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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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