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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올레내비' 1000만 사용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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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만에 1000만 명 이용..최적화된 길찾기, 전국 CCTV 교통정보 등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KT(회장 이석채)는 지도 애플리케이션 서비스인 '올레내비'의 사용자 수가 2년 만에 1000만 명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올레내비는 실시간 교통 상황을 반영해 빠른 길을 찾아주는 등 정확한 길 안내 서비스로 인기를 얻고 있으며 전국 교통상황 CCTV, 교통 정보, 돌발 정보 등도 제공한다.

최근에는 목적지 검색 기능을 다양화하고 상호 위치정보 공유와 무료 블랙박스 서비스까지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


올레내비는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가입 통신사에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KT 스마트폰 가입자 전체와 타사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5종을 지원하고 있다. KT는 올해 2월부터 지원 단말기를 확대하고 업데이트도 계획 중이다.

안태효 KT 스마트에코본부장(전무)은 "올레내비가 1000만 이용자를 확보한 것은 빠르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소비자가 인정한 결과"라며 "지속적인 서비스 확충과 업데이트를 통해 최고의 스마트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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