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외환은행은 지난 12일 경기도 용인 소재 KEB 열린교육원에서 2013년 새해 경영전략·사업계획 공유를 위한 '2013년 새출발 임원·본부장 워크샵'을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워크샵에는 윤용로 외환은행장을 비롯한 임원, 본부장, 본점 부서장 등 61명이 참석했으며, 올해 외환은행 경영계획 공유와 전략적 실천방안을 모색하는 조별 분임토의, 결과에 대한 발표 및 토론 등으로 심도있게 진행됐다.
'2013년 경영계획 공유의 시간'에는 올 한해 예상되는 저성장의 경영환경에 대한 현실적 인식과 이에 대비한 올해 외환은행의 경영계획 발표 및 외환은행만의 성공공식에 대해 공유했다.
조별 분임토의는 ▲임원/본부장에게 필요한 리더십 ▲외환은행의 바람직한 기업문화 ▲사업본부간 Collaboration(협조)과 외환은행 인프라 개선방안 등 3가지의 주제로 진행됐다.
윤 행장은 "2013년은 불황 장기화의 길목으로 예상돼 현 경영환경에 대해 빠르게 변화할 수 있는 마음가짐과 실천이 절실한 시기"라며 "금년 한 해에는 임원 본부장이 주체적으로 최고경영자(CEO)를 찾고 대화하는 소통의 자리를 확대해 외환은행이 한국최고의 글로벌 뱅크로 거듭나는 2013년을 만들자"고 말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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