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대표 유상호)은 지난 12일 겨울 방학을 맞은 우수고객 중고생 자녀 400여명을 초청해 '제3회 청소년 비전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긍정으로 리드하라'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청소년 관심 분야별 5가지 테마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참석자 전원에게 세미나 수료증과 체험학습보고서, 봉사활동 4시간 인정 및 기념품을 전달했다.
이번 세미나는 김태광 비전연구소장, 박진환 한국투자증권 상품마케팅부장, 정재성 카이스트 교수 등이 강사로 나서 '한눈에 보는 나의 미래'란 주제로 진로 방향에 대한 강의부터 생활 속에서 찾아보는 금융·경제이야기 등에 관한 강연시간을 가졌다.
또 인기 개그맨 박지선씨를 특별 강사로 초빙해 '긍정의 힘! 즐기는 사람은 이길 수 없다'라는 주제로 성공 체험담을 들려주는 시간을 통해 유행어를 활용한 '내 OO을 고소합니다' 게시판 이벤트에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코너를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학생들은 강연 외에도 희망나눔과 빈곤퇴치캠페인 일환으로 진행한 '희망운동 꾸미기와 목도리 꾸미기'를 통해 봉사의 취지를 배우고 봉사활동 시간을 부여 받았다. 별도로 진행된 학부모 대상의 '입학사정관제 맞춤전략' 강의도 큰 인기를 얻었다.
김종승 WM사업본부장은 "앞으로 진로탐색과 비전확립 관련 프로그램 등을 확대 시행해 우수고객들의 자산관리와 함께 큰 관심사 중 하나인 자녀 교육을 아우르는 종합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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