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세계 패션시장의 중심이자 한-미 FTA(자유무역협정)를 통해 섬유수출 제2의 전성기를 기대하고 있는 미주시장 수출판로 확대를 위해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2013 춘계 뉴욕 텍스월드'에 도내 50개 섬유기업을 위한 공동전시관을 운영한다.
'2013 춘계 뉴욕 텍스월드'는 세계 섬유패션의 거점인 뉴욕에서 개최되는 섬유전문 전시회로 매년 춘계(1월) 및 추계(7월)에 세계 20개국, 500여 업체가 참가해 의류용 ㆍ기능성 직물 등을 전시하는 메이저급 전시회이다.
경기섬유마케팅센터(GTC)는 지난 2011년 4월 미국 LA에 이어 지난해 5월 뉴욕에 GTC를 개소해 운영하고 있다. 경기중기센터는 이번 뉴욕 텍스월드에서 참여기업 5000여 점의 샘플을 전시하고 세일즈 프로모션에 들어간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텍스월드 전시회는 경기도 주력 섬유제품인 니트의 주요 판매 시즌으로 경기도 섬유 홍보 및 세일즈성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뉴욕 GTC주관으로 진행 되지만 LA GTC도 동반 참석해 바이어 상담을 진행하기 때문에 도내 섬유기업의 미국수출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TC는 LA,뉴욕에 이어 새로운 섬유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중국시장 진출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국 상하이에 섬유마케팅센터를 개소할 계획이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이영규 기자 fortune@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영규 기자 fortune@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