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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근 많은 삼성 직원들, 입주업체는 즐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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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 근무하는 연구원들의 야근이 잦아지며 입주한 요식업체들이 특수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외부 음식점들이 수원사업장 내부로 음식을 배달하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는 도미노피자, 파리 바게트, BBQ, 베스킨라빈스, 커피와 사람들 등 총 5개의 요식업체들이 입주해있다. 모든 입점과정은 투명하게 진행된다. 수원사업장내에서 영업을 할 수 있다는 특수성 때문이다.


수원사업장 내에 입주해 있기 때문에 외부 매장보다 다소 저렴하게 판매하는 것도 특징이다. 퇴근 하면서 피자를 사가는 사람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 BBQ에서 판매하는 통닭, 파리바게트의 샌드위치, 커피와 사람들의 아메리카노 커피 등도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명진규 기자 aeo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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