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姜의장, 베트남 태국 미얀마 방문…FTA·투자확대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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姜의장, 베트남 태국 미얀마 방문…FTA·투자확대 논의 강창희 국회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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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강창희 국회의장은 13일부터 24일까지 10박 12일의 일정으로 베트남, 태국 및 미얀마를 공식 방문한다.


강 의장은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쯔언 떤 상 국가주석을 예방하고, 응웬 푸 쫑 당서기장, 응웬 떤 중 총리, 응웬 신 흥 국회의장과 면담한다. 이 자리에서 강 의장은 한ㆍ베트남 자유무역협정(FTA) 및 한국형 원전 수출을 통한 원전사업, 고속도로 신공항 건설 사업 등 경제협력 분야를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현재 한·베트남 FTA는 작년 9월 1차 협상 이후 2월 중 제2차 협상이 개최될 예정이다.

강 의장은 태국에서는 잉락 총리를 예방하고, 쏨삭 하원의장 등과 면담하며 동포 및 기업인 대표 초청 만찬을 가진다.


강 의장은 국회의장으로서 최초로 방문하는 미얀마에서는 떼인 세인 대통령을 예방하고 킨 아웅 민 상원의장, 쉐 만 하원의장과 면담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강 의장은 한·미얀마 투자보장협정 체결, 대(對)미얀마 원조 확대, 우리 기업들의 인프라 건설 사업 참여 지원 등 경제적 협력 강화와 미얀마의 민주화를 지원하기 위한 의회연수지원사업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강 의장의 공식 순방에는 이한성·김기선·김동완 의원(새누리당), 황주홍 의원(민주통합당), 이병배 정책수석비서관, 배성례 국회대변인, 임근형 국제비서관, 김승기 국제국장 등이 함께 한다.




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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