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손해보험협회가 상습결빙도로 등 겨울철 위험도로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시민신고 캠페인을 실시한다. 손보협회는 신고를 받아 위험도로시설을 조사해 해당지자체에 신고, 시설개선을 유도할 방침이다.
이번 캠페인은 일반시민들의 참여와 함께 교통안전 전문 시민단체회원, 손해보험사 현장출동담당 보상직원들이 위험도로시설을 직접 조사해 신고하는 방식으로, 오늘부터 한파와 폭설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다음달 말까지 전개된다.
손보협회는 일반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협회 홈페이지(www.knia.or.kr)를 통해 신고캠페인을 홍보하고 매주 10여명을 선정, 소정의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도 이번 캠페인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사고접수를 받고 사고현장에 출동하는 손해보험사 현장출동담당 보상직원들도 직접 위험도로시설을 확인 지자체에 제보해 개선토록 건의할 방침이다.
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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