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호텔신라가 올해 이익모멘텀 약화가 불가피할 것이라는 증권사의 전망에 약세다.
10일 오후 2시5분 현재 호텔신라는 전일 대비 1350원(3.01%) 내린 4만3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우리투자증권은 호텔신라에 대해 2013년 단기적으로 이익 모멘텀 약화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진 연구원은 "꾸준한 여행 수요 증가로 안정적인 성장이 예상되지만 단기적으로 엔화 약세와 규제리스크 가능성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엔화 약세 흐름과 호텔 서울점의 리뉴얼은 실적에 또 다른 부담요인"이라고 짚으면서 "인천 면세점 임대료 협상은 아직 결론이 나지 않은 상태고 규제리스크 발생 가능성이 높아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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