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원준 기자]KBS1 일일드라마 '힘내요, 미스터김'이 시청률 하락세를 보이며 한숨 돌리는 모습을 보였다.
10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힘내요, 미스터김'(극본 조정주, 연출 홍석구 김종연)은 전국 시청률 27.3%를 기록했다. 이는 전날 방송분이 기록한 29.6%보다 2.3%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영(최정윤 분)과 아이들 중 누구를 선택하겠느냐는 명관(이두일 분)의 질문에 아이들을 택하는 태평의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방송한 MBC '오자룡이 간다'는 11.7%, SBS '가족의 탄생'은 10.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황원준 기자 hwj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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