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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자녀보험 판매 보름만에 2만명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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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삼성화재가 지난달 13일 출시한 자녀보험 '엄마맘에 쏙드는'이 판매 보름 만에 가입 건수 2만 건을 돌파했다.


'엄마맘에 쏙드는'은 태아부터 최대 100세까지 실손의료비를 보장하며 교육비까지 보장하는 통합형 자녀보험이다.

지난달 개정돼 선보인 이 보험은 다발성소아암진단비를 포함해 암진단비를 최대 1억원까지 보장한다. 목돈이 드는 학자금 부담을 덜기 위해 중도인출 기능도 신설, 대학 학자금과 유학비용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중도인출은 가입 2년 이후 적립부분 해지환급금의 80% 이내에서 연 4회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2대 질병 진단비도 신설됐다. 지금까지 성인병으로만 여겨졌던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이 최근 15세 미만자에게서도 발병이 늘고 있는 추세를 반영했다. 자동차 사고로 인한 중증상해시 보장 강화를 위해 자동차사고 부상치료지원금 역시 최대 700만원까지 보상한도를 높였다.


다자녀 가정(3자녀 이상)의 경우 가입 자녀수와는 상관없이 매월 보험료의 2%를 할인해 주는 혜택도 제공한다.


삼성화재 자녀보험은 홈페이지(www.samsungfire.com)나 상품전용 콜센터(1588-3339)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최일권 기자 igchoi@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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