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영화 '박수건달'의 박신양 김정태 김형범이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한다.
8일 방송되는 SBS '강심장' 신년 특집에서는 '운수대통 스페셜'이라는 주제로 꾸며져 '박수건달'의 주인공 광호 역의 박신양을 필두로 그의 라이벌 태주 역의 김정태, 극중 태주의 부하 깐죽이 역의 김형범까지 상남자들이 총 출동해 막강한 개그감을 뽐낸다.
6년만에 스크린으로 돌아 온 박신양은 영화 '약속', 드라마 '파리의 연인' 속 명대사와 명장면을 재연해 모든 출연진들을 설레게 한 것은 물론, 비장의 댄스까지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김정태와 김형범은 '박수건달' 속 모습 못지않은 환상의 코믹 호흡을 자랑했다. 실제 녹화 당시 김형범은 김정태를 겨냥한 패러디 이야기로 다른 출연 배우들은 물론 녹화장 내 모든 이들을 포복절도 하게 만들었다는 후문.
그 외에도 세 배우들은 '박수건달' 촬영 당시 겪었던 에피소드들과 비하인드 스토리들을 대방출할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를 높이고 있다.
'박수건달'의 배우들과 함께 한 SBS 신년특집 '강심장-운수대통 스페셜'은 8일 오후 11시 15분 브라운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수건달'은 오는 9일 개봉한다.
장영준 기자 sta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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