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상래]
30일부터 농업인 대상 실용교육 실시
무안군이 지역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선진 농업기술 보급을 위해 농업인 실용교육에 나선다.
이 실용교육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1000여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지역 농업인들이 새해 영농계획을 수립하고 농정시책을 알려 FTA 등 시장개방 확대에 따른 대응기술 교육을 통해 농업에 대한 자신감 고취와 지역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해 작지만 강한 농업을 실현, 안정적인 농가소득을 증대시켜 나가기 위해서다.
이번 교육은 △기상환경 대비 농가소득 향상 △벼 재배 기술교육 △한우가격 하락에 따른 조사료 확보로 경영비 절감과 사양관리에 대한 교육 △양파·마늘 농사 기계화 △과학영농 선도를 위한 농업 트랜드 교육 △화훼·과수·틈새작물·향토음식 상품화를 통한 농가소득 창출 등 이다.
무안군 관계자는 “한해의 풍년 농사는 새해부터 영농계획을 잘 수립해야 한다”며 “다양한 품목별 현장 중심의 농업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주민소득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농업기술 확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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