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상래]
전 직원 금연운동…등산대회도 개최
무안군 산림조합(조합장 최옥수)이 새해를 맞아 군민 복지 향상과 조합원 건강 증진을 위해 조합 건물을 전면 금연지역으로 선포했다.
산림조합은 시무식에서 최옥수 조합장을 비롯해 전 직원이 금연을 솔선수범하고 120여명의 산림영림단을 통해 주변인들을 계몽하고 이에 따른 주민 건강증진과 산불예방에 앞장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조합은 연내에 무안군민을 포함,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등산대회를 개최해 건강 증진에 앞장서기로 했다.
또 전 군민이 푸른 숲을 가꾸는 데 동참하도록 유도해 ‘녹색의 땅 1번지’답게 푸른 숲을 가꾸는 데에도 전력을 다하기로 했다.
한편 무안군산림조합은 2008년 8월 경영이 어려워 금융감독위원회의 관리조합으로 분류됐으나 이후 7000여 조합원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노력한 결과, 32개월만인 2011년 4월 정상조합으로 거듭났다.
그리고 지난해에는 6% 출자배당 뿐만 아니라 30㏊ 조림사업과 1120㏊ 숲 가꾸기, 등산로 정비사업, 계류 보전사업 등 푸른 숲을 가꾸고 녹색성장을 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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