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특징주]LG생명과학, 10거래일 오르며 신고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LG생명과학이 제약사업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강세다.


8일 오전 9시50분 현재 LG생명과학은 전날보다 1200원(2.33%) 오른 5만2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외국계 증권사인 모건스탠리 창구에서 1만여주에 달하는 매수 주문이 유입됐다.

이로써 LG생명과학은 지난달 21일 이후 10거래일 연속 오르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한화투자증권은 LG생명과학이 그동안 연구개발한 프로젝트들의 상업화 시기가 임박, 경쟁력 재평가를 해야한다고 분석했다.


정보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28일 자체 개발 신약인 당뇨치료제 ‘제미글로’의 이머징마켓 판권을 사노피-아벤티스로 기술 수출했다"며 "전체 계약규모는 약 1000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백신 사업부에서는 지난해 5가 혼합백신(5세 미만 영유아에서 많이 발생하면서도 치사율이 높은 5개 질병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B형간염 뇌수막염을 동시에 예방하는 혼합백신)의 WHO PQ 인증이 이뤄졌으며 올해부터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되며, ‘서방형 인성장호르몬’도 미국 FDA의 허가 리뷰 중에 있으며 올해 하반기 중에는 품목허가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오현길 기자 ohk041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