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뜸하던 '박세리' 6년 사귄 애인 공개하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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뜸하던 '박세리' 6년 사귄 애인 공개하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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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박세리(36ㆍ사진)가 SBS TV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열애 중인 남자친구를 공개했다는데….


'힐링캠프' 제작진은 7일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박세리가 "6년 사귄 남자친구가 있다"며 "남자친구에게 애교와 스킨십 등 할 도리는 다 한다"면서 애정을 과시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결혼 계획에 대해서는 "아직은 힘들 것 같다"고 했다.


박세리는 지난 2004년 극심한 슬럼프가 찾아왔을 때 겪은 마음고생도 털어놨다. "'한물갔다', '헝그리 정신이 부족하다' 같은 비난을 감당하기 어려워 많이 울었다"는 박세리는 "골프가 전부였던 10대, 20대에 쉴 새 없이 앞만 보고 달려오느라 지나쳐버린 사춘기를 이제야 겪고 있다"고 토로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25승, 명예의 전당 입성 등의 성과를 거뒀지만 여전히 은퇴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도 밝혔다. 방송은 7일 밤 11시15분이다.




손은정 기자 ejso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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