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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CES 2013서 새 UX '파노라마 노트' 공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5초

옵티머스 뷰 2에서 시연...가로로 긴 종이에 펜 옮겨가면서 쓰는 듯한 느낌 제공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LG전자(대표 구본준)는 8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3'에서 새로운 사용자경험(UX) '파노라마 노트'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옵티머스 뷰 2에서 시연할 파노라마 노트는 마치 가로로 긴 종이에 펜을 옮겨가면서 쓰는 것처럼 노트가 한 화면에 들어오지 않더라도 좌우 커서를 이용해 이동하며 메모할 수 있는 기능이다. 카메라나 디지털 기기로 촬영한 파노라마 사진을 스마트폰에 저장해 손쉽게 메모를 추가하거나 편집할 수 있다.

이밖에도 ▲최대 5.8배 세부 확대 기능 ▲좌·우 커서로 화면상에서 손쉽게 이동 가능한 네비게이션 기능 ▲이미지 상에서 정확한 위치를 알려주는 미니맵 기능 등을 지원한다.


파노라마 노트는 LG전자가 올해 출시할 주요 전략 제품에 적용될 예정이다.


LG전자는 'CES 2013'에서 투명도를 조절해 두 가지 기능을 한 화면에서 동시에 실행할 수 있는 Q 슬라이드, 동영상 재생 중 원하는 부분을 확대해서 볼 수 있는 라이브 줌, 디스플레이 두 개로 서로 다른 화면을 감상하는 듀얼 스크린 듀얼 플레이, 통화중 실시간으로 손글씨나 그림 공유가 가능한 뷰톡 등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UX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박종석 LG전자 MC사업본부장(부사장)은 "스마트폰 화면 크기의 한계를 벗어나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하고 싶은 니즈를 반영했다"라며 "파노라마 노트와 같은 혁신적 UX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소비자가 다양한 모바일 라이프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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