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남 기자]
전남 신안군은 지난 12월 한 달간 애기동백꽃을 테마로 한 ‘2012 신안 애기동백꽃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1만4000여 명이 다녀갔다.
신안군은 압해읍 송공산 자락에 30만송이 애기동백꽃을 감상할 수 있는 산책로를 만들었다.
또 천사섬 분재공원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세계 희귀 동백 꽃 200여 품종을 전시해 천혜의 자연환경과 분재예술이 만나는 축제로 특색 있게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매서운 강추위가 계속되는 어려운 여건에도 많은 관람객들이 찾아 줘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며 “지속적인 보완을 통해 겨울 꽃 진면목을 감상할 수 있는 애기동백꽃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승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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