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립 후 8개월이면 분해 시작
[아시아경제 김영빈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4일 ‘그린카고허브(Green Cargo Hub)’ 사업의 일환으로 인천공항 내 화물 조업사(한국공항, 스위스포트, AACT)에 구매비용 절반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7360매의 친환경 생분해성 항공화물 포장 비닐을 보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보급된 친환경 포장 비닐은 옥수수 전분 등 생분해성 물질의 배합비율을 높여 매립 후 8개월부터 분해가 시작되도록 만든 제품이다.
기존 일반 비닐은 땅속에 매립하면 16년 이상 지나야 분해가 시작된다.
인천국제공항공사의 그린카고허브 사업은 항공화물 경량화와 친환경 장비 공급을 통한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 등 녹색성장을 위해 지난 2009년 시작됐다.
공사는 2010년까지 약 400기의 경량형 항공화물 컨테이너를 보급해 연간 2만8000t의 이산화탄소 발생을 줄였고 이후 생분해성 및 광분해성 항공화물 포장 비닐 보급 사업을 벌이고 있다.
김영빈 기자 jalbin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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