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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카드, 체크카드 해외호텔 거래 즉시인출 시스템 구축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0초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NH농협카드는 국내 최초로 해외 호텔 등의 업종에서 체크카드 거래 시 계좌에서 거래금액이 즉시 인출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4일 밝혔다.


기존 체크카드 해외거래는 최초 승인금액보다 더 많은 금액이 접수되는 문제가 종종 발생해 카드사들이 해외 호텔 등 거래에는 홀딩방식을 이용하고 있었다.


홀딩방식은 해외 체크카드 결제시, 고객 계좌에 대해 승인금액보다 5~15% 가량 많은 금액을 카드사가 우선 지급정지하고 추후 매출액이 접수되면 매출금액만큼 출금하는 방식을 말한다.

하지만 이 경우 매출금액이 접수될 때까지 실제 사용금액 보다 더 많은 금액이 지급정지에 묶여 있어 고객 불편이 초래되는 문제가 있었다는 설명이다.

농협카드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체크카드 해외사용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홀딩방식이 아닌 즉시인출방식으로 시스템을 구축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NH농협카드는 시스템 구축을 기념해 호텔예약 온라인 사이트 '아고다'(www.agoda.co.kr/nhcard)에서 농협 마스터카드 결제시 최고 7%의 할인 혜택과 추첨을 통해 1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 등을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조강욱 기자 jomarok@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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