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직인수위 청년특별위원회가 4일 반값등록금 간담회 열 예정이었으나 준비 부족 등을 이유로 행사를 연기했다.
김상민 청년특위 위원장은 3일 오후 8시께 기자단에 "청년특위간담회가 불가피한 사정으로 연기됐다"는 문자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간담회에서 김 위원장은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청년 소통창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혀왔다.
이날 오전 김 위원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새해 예산에 반값등록금 실현을 위한 2조7750억원이 반영됐다"며 "박 당선인의 청년공약을 실천하려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가 중요하다"며 간담회 취지를 설명한 바 있다.
이현주 기자 ecol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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