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광나루 안전체험관서 재난재해에 대한 이론과 체험교육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오는 8일 오후 3시부터 주민들이 재난재해 발생 시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사전에 대비할 수 있는‘재난재해 봉사활동 전문교육’을 진행한다.
구는 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상이변으로 재난재해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재난재해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 제공과 더불어 재난재해 발생 시 자원봉자자로서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어린이대공원역에 위치한 광나루안전체험관에서 진행될 이번 교육은 ▲지진 체험 ▲풍수해 체험 ▲화재 체험 ▲소화기사용 체험 ▲응급처치 체험 ▲영상관 체험으로 구성되어 있어 체험을 통한 현장감 있는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교육을 수료하게 되면 수료증과 함께 지역의 사정을 잘 아는 재난재해 자원봉사활동 전문가로서 자격을 얻고 향후 재난재해봉사리더로 활동할 기회도 얻게 된다.
관심 있는 구민은 ‘1365 자원봉사 포털 홈페이지(www.1365.go.kr)'를 통해 신청(참여신청서 다운로드 후, 센터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고, 신청서 작성이 어려운 경우 전화 접수(☎3445-9182)도 가능하다.
구는 이미 지난해 12월27일 삼성1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이론교육을 진행했다.
강남구 치수방재과 재난안전팀장이 강남구 재난재해의 특성 및 현황을, 김영선(DMZ 생태평화학교 이사) 강사가 재난재해 시 자원봉사자의 역할을 강연해 참여자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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