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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중앙도서관 최고 인기 도서는? 혜민스님 에세이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혜민스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국립중앙도서관에서 가장 많이 이용된 도서로 꼽혀

[아시아경제 이상미 기자]지난해 국립중앙도서관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찾은 책은 혜민 스님의 에세이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었다.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신장섭)은 2012년 한 해 동안 가장 많이 이용된 도서 80권 중에서 혜민스님의 에세이집이 1위를 차지했다고 3일 발표했다. 종합 분야 2위는 2011년과 지난해 상반기 이용도서 1위였던 김난도 교수의 '아프니까 청춘이다'가 차지했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이 같은 결과에 대해 "지난해 화두가 '힐링'과 '청춘'이었음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주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문학 분야에선 정은궐의 '해를 품은 달'(3위), 박범신의 '은교'(4위) 등 드라마나 영화가 흥행하면서 주목받은 원작 소설들이 인기를 누렸다. 정치·경제 분야에서는 와튼 스쿨의 인기 강의를 책으로 엮은 스튜어트 다이아몬드의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가, 생활·과학분야에선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가 분야별 이용도서 1위에 올랐다.


이 밖에 역사·여행분야에선 시오노 나나미의 '십자군이야기', 자기계발 분야에선 이지성의 '리딩으로 리드하라', 예술 분야에선 케이트 캘드웰의 '포트폴리오 이렇게 만든다'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이상미 기자 ysm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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