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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농심은 2일 신년사를 통해 '도전'을 경영지침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공격경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농심은 매출목표 2조 8000억원을 비롯해 2013년 세부 도전과제로 ▲백두산 백산수 국내시장 성공적 정착 ▲신라면블랙 파워 브랜드화 ▲커피시장 성공적 진출 ▲감자칩 시장 1위 탈환 등을 제시했다.
농심은 5년 이내에 먹는 샘물시장 1위를 탈환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올해는 1단계 전략인 백두산 샘물 인지도 제고를 위한 마케팅을 추진한다고 강조했다. 신라면 블랙'을 연간 매출 1000억원 이상을 기록하는 파워브랜드로 육성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박준 농심 대표이사는 "시장을 읽고 핵심에 집중해 최고의 제품을 내놓는다는 농시의 사업철학은 어려울 때 일수록 빛을 발해 왔다"며 "더불어 40여년 간 이어 내려온 도전정신을 기반으로 음료부문 등 올해 새로운 사업에 있어 공격경영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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