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걸그룹 소녀시대의 이상형이 밝혀졌다.
1일 오후 방송된 MBC는 신년특집 ‘소녀시대의 로맨틱 판타지’에서는 1년 2개월 만에 컴백하는 소녀시대가 출연해 각각의 이상형을 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먼저 서현은 “예전엔 안그랬는데 요즘은 남자의 외모를 본다. 눈이 예쁘고 웃는 상이면 좋겠다”라고 입을 열었다. 수영은 “눈은 예쁘고 코는 멋있고 입은 귀여운 사람”이라고 말했다.
반면 싫어하는 남자로 수영은 “멋을 부리는 남자. 허세가 가득하고 내가 먼저 문자를 보내야 답하는 사람이 싫다. 나에게 질투 안하는 사람도 싫다”고 딱 잘라 말했다.
태연은 “행동가 성격이 나이에 비해 어린 남자가 싫다. 전화통화를 하기 싫어하는 남자도 이해 못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소녀시대는 컴백에 대한 부담감, 팬들을 만날 설렘, 신곡 'I Got a Boy'와 'Dancing Queen'을 준비하며 벌여졌던 에피소드 등을 공개했다. 이어, 여자들의 수다에서 어김없이 등장하는 연애와 사랑이야기 또한 빠지지 않았는데, 멤버들은 각자가 꿈꾸는 ‘이상형’과 ‘로맨틱 판타지’에 대한 이야기를 유쾌하고 솔직하게 털어 놓기도했다.
최준용 기자 c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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