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 걸그룹 달샤벳이 신나는 복고걸로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달샤벳은 31일 오후 방송한 MBC '가요대제전'에 출연해 신곡 '있기 없기'를 열창했다. 깜찍한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오른 이들은 독특한 메이크업과 재기발랄한 안무, 그리고 중독성 넘치는 노래로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와 함성을 이끌어냈다.
'있기 없기'는 1980-90년대 유행했던 복고풍 디스코를 달샤벳만의 발랄한 감성으로 재해석한 노래다. 한눈에 반해버린 남자를 향한 마음을 '있기 없기'라는 재기 발랄한 단어로 표현했다.
MBC '가요대제전'은 2012년 한해를 뜨겁게 달군 가수들이 총출동해 특별 무대를 꾸미는 축제로 진행됐다. 이들은 큰 사랑을 받았던 히트곡은 물론 특별한 콜라보레이션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가요대제전'에는 싸이, 박진영, 쿨, 코요태,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빅뱅, 비스트, 카라, 샤이니, 2NE1, 씨스타, 시크릿, FT아일랜드, 씨엔블루, 2AM, 케이윌, 미쓰에이, 인피니트, 엠블랙, 티아라 등이 출연했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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