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미국의 억만장자이자 투자의 귀재인 워럿 버핏 버크셔헤서웨이 회장이 재정절벽 문제는 해결될 것이라는 낙관적인 입장을 내놨다고 미국의 경제지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29일(현지시간) 소개했다.
버핏은 BBC방송의 라디오 프로그램인 투데이에 출연해 “워싱턴의 535명이 3억1200만명의 미국인들의 염원을 꺾지는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가 언급한 535명은 미국 하원의원 435명 및 상원의원 100명을 지칭한다.
버핏은 “미국은 그 어떤시절보다 부유해졌지만 미국민들이 부담하는 세금은 어떤 면에서 적었다”며 “이제 이러한 불균형 문제에 대한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은 매우 부유한 나라로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며 “미국이 직면한 문제 중에서 재정 불균형보다 더욱 심각한 것들도 있었다”고 말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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