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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딸 서영이' 인기 독주 중…연말 시상식도 무릎꿇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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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딸 서영이' 인기 독주 중…연말 시상식도 무릎꿇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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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범 기자]KBS2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가 주말극 1위 자리를 독주 중이다.

30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9일 방송된 '내 딸 서영이'는 전국 시청률 33.9%를 기록했다. 23일 방송이 나타낸 35.6%보다 1.7%P 하락한 수치지만, 동시간대는 시청률을 1위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이날 '내 딸 서영이'의 라이벌은 없었다. MBC와 SBS는 각각 '연예대상'과 '가요대전'으로 인해 주말극이 결방됐기 때문. '가요대전'의 1부와 2부는 각각 전국 시청률 10.0%와 8.8%를 기록했고, '연예대상'의 1부와 2부는 각각 9.8%와 13.1%에 그쳤다.

한편 '내 딸 서영이'는 상우(박해진 분)와 호정(최윤영 분)이 결혼을 한 뒤 신혼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고, 서영(이보영 분)과 우재(이상윤 분)에게는 이혼 위기가 닥쳤다. 인물들의 극과 극 상황이 보는 이들에게 긴장감을 선사,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김재범 기자 cine517@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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