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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녀석들 vs 용감한가수들, '돌직구 발언' 난무… '웃음 폭탄' 선사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0초

용감한녀석들 vs 용감한가수들, '돌직구 발언' 난무… '웃음 폭탄'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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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 "용감한 녀석들이 '가요대축제'에 떴다!"

용감한 녀석들은 28일 방송한 KBS2 '가요대축제'에 출연해 '기다려 그리고 준비해'를 열창했다. 이들은 올해 직설적인 가사와 폭발적인 퍼포먼스로 '개가수' 시대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은바 있다.


독특하게 객석으로 입장한 용감한 녀석들은 특유의 매력을 발산하며 '가요대축제'를 쥐락펴락했다. 아울러 이들은 2AM과 다이나믹듀오, 케이윌, 슈퍼주니어 등에게 독설을 날리며 웃음을 선사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이들의 말에 강균성, 한선화, 케이윌이 등장해 역공을 펼쳤다. 특히 케이윌은 박성광과의 즉석 외모 대결에서 승리를 맞봤으며 한선화는 신보라와 댄스 대결을 펼쳤다. 강균성은 "이특도 군 제대 후 우리처럼 된다"는 '돌직구' 발언을 날려 현장을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한편 이날 '가요대축제'는 2012년 한해를 뜨겁게 달군 가수들이 총출동해 특별 무대를 꾸미는 축제로 진행됐다. 이들은 큰 사랑을 받았던 히트곡은 물론 특별한 콜라보레이션을 선사했다.


성시경, 윤아, 정용화가 MC를 맡았으며 2AM을 비롯해 노을, 동방신기, 다이나믹듀오, 미쓰에이, 비스트, 비원에이포, 샤이니, 손담비, 슈퍼주니어, 시크릿, 씨스타, 씨엔블루, 에일리, 티아라, 틴탑, 카라, 케이윌이 출연했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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