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쪽 가장 높은 곳 위치한 하늘코스에서
[아시아경제 김영빈 기자] 인천 영종도 스카이72 골프클럽이 새해 첫날 하늘코스에서 2013 해맞이 축제를 연다.
스카이72 하늘코스는 영종도 동쪽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해 드넓은 사해바다 사이로 해가 뜨고 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또 세계에서 7번째로 긴 인천대교를 함께 조망할 수 있어 서해 해맞이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해맞이 축제는 일출 예정시간(7시 47분)에 앞서 오전 7시부터 하늘코스 클럽하우스, 주차장, 18번홀 주변에서 열릴 예정이다.
스카이72는 방문객들에게 복조리, 가래떡, 따듯한 스프 등을 무료 제공하고 느리게 가는 엽서 이벤트, 새해 소망 보드, 통기타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날 축제에는 스카이72 골프클럽 홈페이지에 선착순 신청한 500명이 참가한다.
골프장 관계자는 “골프장을 누구나 찾을 수 있는 일상의 공간으로 확장한다는 취지로 본격적인 해맞이 축제를 열기로 했다”며 “일출 전 안전관리 등의 문제로 참가 인원을 제한할 수밖에 없는 점은 아쉬움”이라고 말했다.
김영빈 기자 jalbin2@
김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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