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9·10 대책 종료와 새 정부에 대한 기대감에 수요자들은 관망세를 이어가면서 분양 시장도 한산하다.
29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1월 첫 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3곳, 당첨자 발표 1곳, 당첨자 계약 4곳 등이 예정돼 있다.
3일 SH공사가 서울 서초구 우면동 우면2지구에 공급한 '서초네이처힐 1단지'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물량은 외국인 임대주택으로 공급 후 미청약 잔여가구를 분양주택으로 전환해 공급하는 물량이다. 지상 7층 10개 동, 전용면적 84~114㎡ 총 178가구 중 90가구를 일반분양 한다. 서울지하철 3호선 양재역, 4호선 선바위역, 신분당선 매헌역을 차량으로 이용할 수 있다. 양재대로, 경부고속도로 양재IC, 과천~의왕간 고속화도로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코스트코, 이마트, 하이브랜드, 양재시민의숲, 우면산 자연생태공원, 양재천, 서울교육문화회관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우면초, 영동중, 언남중, 언남고 등의 교육시설도 인접해 있다.
같은 날 SH공사가 서울 강남구 세곡동 세곡지구에 공급한 '세곡리엔파크 5단지'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물량은 철거민 등에게 특별분양 후 계약해제 잔여가구이다. 지상 12층 15개 동, 전용면적 84㎡ 총 546가구 중 1가구를 일반분양 한다. 서울지하철 8호선·분당선 복정역, 3호선·분당선 수서역을 차량으로 이용할 수 있다. 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 용인~서울간 고속화도로, 분당~내곡간 고속화도로, 헌릉로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가든파이브, 이마트, NC백화점, 농협하나로마트, 삼성서울병원, 대모산, 세곡천, 탄천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이민찬 기자 leemi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