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 뮤지컬 배우 김소현이 8살 연하 남편과의 깨알 같은 에피소드로 화제를 모았다.
김소현은 26일 방송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8살 연하 남편 손준호와의 다정한 사진을 공개했다. 연대 성악학과 출신인 김소현의 남편은 182cm의 훤칠한 키와 준수한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김소현은 8살 연하 남편이 욕실을 훔쳐본다는 이야기로 큰 관심을 모았다. 그는 "샤워를 하다가 이상한 느낌이 들어서 돌아보니 남편이 훔쳐보고 있었다"며 "결혼하고 제가 수줍어하니까 장난치려고 하는 것"이라는 말로 웃음을 안겼다.
2010년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을 통해 만난 김소현과 손준호는 2011년 6월 웨딩마치를 울린바 있다.
네티즌들은 김소현의 8살 연하 남편 에피소드에 "정말 두 사람이 다정한 것 같다", "미소가 자연스럽게 지어지는 커플이다", "정말 결혼하고 싶어진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김소현의 남편인 손준호를 '손진우'로 표기하는 실수를 저질렀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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