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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 제거'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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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승규 기자]모든 이들의 소망 중 하나는 깨끗하면서도 맑은, 자신 있는 피부를 만드는 것이다. 하지만 그 소망을 가로막는 것이 ‘점’이다. 한 두 개의 적당한 점은 매력이라 생각하는 이들도 있지만 많다면 외관상 좋지 않다.


점은 의학적으로 피부의 얕은 면, 깊은 면 경계부위, 진피 내에 모여있는 색소성 모반세포를 점이라고 한다. 점을 생성하는 세포는 이미 만들어져 있으며, 빛에 노출되면 점 세포가 활성화되기 때문에 점이 겉으로 드러나게 되는 것이다.

예전에는 집에서 바늘이나 빙초산을 이용하여 점을 제거 하였다. 하지만 이와 같은 방법은 오히려 점보다 더 큰 흉터를 남길 수 있으므로 하지 말아야 할 제거 방법이다. 이후 피부과에서 레이저를 가지고 점을 제거할 수 있게 되었다.


◆ 점은 왜 다시 생기나요?

하지만 피부과에서 점을 제거 한 이후에도 많은 이들이 뺀 점이 다시 생겼다고 말한다. 점이 다시 생기는 경우는 원래 있던 점의 뿌리가 깊어 한번에 제거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점의 뿌리가 깊은 경우 한번에 완벽히 점을 제거하려고 하면 흉터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무리하게 깊은 점까지 한번에 제거하려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점의 부리가 깊은 경우 일단 점을 빼고 다시 점이 보이는 그 때 다시 점을 빼야 한다. 치료 후 새살이 돋아나는 과정에서 함께 올라온 점 세포가 자외선과 만나 검은 점으로 변하는데 이때 다시 점은 제거해야 한다. 깊은 점일수록 이를 반복적으로 치료해야 흉터 없이 점을 제거할 수 있다.


울산피부과 박민우 원장은 ‘점은 시술이 간단해 보이면서도 흉터가 남을 수 있기 때문에 주의를 요하는 레이저 시술이다’라고 전했다. 최근에는 점 빼기 레이저방법도 여러 가지가 소개되는데, 그 중 트리플 점빼기는 2~3가지의 복합 레이저파장을 이용하여 단계적으로 점을 제거 하는 방법이다.


트리플 점빼기는 기존 점빼기를 보완하여 점의 위치, 형태, 깊이에 따라 피부를 깎아내지 않고 정밀하게 필링하는 방법이다. 정상 피부에는 열적 손상이 거의 없어 시술 후 일상생활에도 큰 지장이 없다.


도움말 : 울산엔비의원 박민우




박승규 기자 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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