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면도기 전문업체 도루코는 사단법인 사랑의책나누기운동본부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방부가 후원하는 ‘책과 문화가 있는 병영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행사는 인생의 소중한 황금기를 군복무에 헌신하는 장병들에게 책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고 책 읽기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시작한 캠페인이다.
이번 행사는 11월 말까지 국방부 직할 전국 50개 부대의 병영 내에서 총 2만여 명의 장병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도서관 개관식을 비롯해 명사 특강과 독서코칭, 북콘서트, 장병 장기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도루코에서는 이중 10개 부대 행사에 참여하는 국군 장병에게 쉐이빙폼을 무료로 제공했다.
전성수 도루코 대표는 “국내 유일의 군보급품 면도기 공급회사로서 장병들의 병영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싶어 참여하게 되었다”며 “다양한 행사 지원을 통해 우리 장병들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복무의욕을 고취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