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라 기자]
2227명 모집에 7167명 지원
전남대학교 2013학년도 정시모집이 경쟁률 3.22대1을 기록하며 마감됐다.
전남대는 올해 정시 가군, 나군을 통해 2227명을 모집하기로 하고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원서 접수를 한 결과 총 7167명이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광주캠퍼스는 1775명 모집에 5875명이 지원해 3.3대1, 여수캠퍼스는 452명 모집에 1292명이 원서를 접수해 2.8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군에서는 독일언어문학과가 6.13대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국어교육과 5.71대1, 영어교육과 5.7대1, 지역·바이오시스템공학과 5.67대1, 경제학부 5.64대1 순이었다. 또 의예과는 28명 모집에 116명이 지원해 4.14대1을 기록했으며 수의예과는 3.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나군에서는 철학과가 6.8대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윤리교육과, 지구과학교육과가 5.5대1로 그 뒤를 이었다. 의예과는 4.09대1, 수의예과는 4.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여수캠퍼스는 가군의 경우 화공생명공학과가 4.2대1, 나군의 경우 생명산업공학과가 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합격자 발표는 가군이 내년 1월 10일에, 나군이 내년 1월 23일에 있을 예정이다. 이후 2월 12일부터 20일까지 5차례에 걸쳐 충원 합격자 발표가 이어진다.
김보라 기자 bora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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