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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칭다오 지점 개점 축하하기 위한 자리 마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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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칭다오 지점 개점 축하하기 위한 자리 마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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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부산은행은 26일 중국현지에서 칭다오 부산지점 개점을 축하하기 위해 고객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2008년 6월 칭다오지역에 사무소를 개소한 부산은행은 4년의 노력 끝에 올해 11월 15일 지방은행 최초로 중국 금융 당국으로부터 지점설립에 관한 최종인가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장신기 칭다오 시장을 비롯한 중국 측 고위관계자는 물론 황승현 칭다오 총영사를 비롯한 한국 측 고위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했다. 조성제 부산상공회의소 회장과 강병중 넥센타이어 회장 등 칭다오 현지에 진출해 있는 부산지역의 주요 기업체 대표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 다음날인 27일에는 칭다오시가 부산은행을 '투자 촉진 고문기관'에 선정하는 위촉식이 예정돼있다.

성세환 부산은행장은 "이번 중국진출로 부산은행은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중소기업들에 대한 금융서비스를 강화할 것"이라며 "중국 진출 지역 기업인들에게 국내와 동일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노미란 기자 asiaroh@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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