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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KCC (대표 정몽익)는 26일 선박용 도료 2종과 전기전자용 세라믹 소재 등 총 3개 품목이 지식경제부에서 주관하는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제품은 오염 방지 성능이 뛰어난 선박용 방오도료(Seacare A/F795)와 바닷물로 인해 철로 된 선박이 쉽게 부식되는 것을 막아주는 방청도료(Korepox EH2350), 고전압, 고진공, 고온의 전기전자 부품의 절연 및 진공 소재로 사용되는 VI용(Vacuum Interrupter) 세라믹 등 총 3개 제품이다.
KCC관계자는 “앞으로 글로벌 시장의 점유율 향상을 위해 기존 제품의 고부가가치화를 실현함은 물론 꾸준한 R&D 투자와 기술력 개발을 통해 더 많은 제품이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이정민 기자 ljm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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