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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석규, '쉬리' 이후 14년 만에 '베를린'에서 요원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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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석규, '쉬리' 이후 14년 만에 '베를린'에서 요원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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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석규, '쉬리' 이후 14년 만에 '베를린'에서 요원 컴백

[아시아경제 김재범 기자]류승완 감독의 2013년 액션 프로젝트 ‘베를린’(제작: ㈜외유내강)에서 첩보 액션의 원조인 한석규가 베테랑 국정원 요원 역으로 컴백, 최고의 실력파 비밀 요원으로 변신한 하정우와 불꽃 튀는 연기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한석규는 이번 영화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캐릭터 ‘정진수’ 역을 맡아 ‘쉬리’ 이후 14년 만에 국정원 요원으로 돌아온다.


‘베를린’은 살아서 돌아갈 수 없는 도시 베를린을 배경으로, 각자의 목적을 위해 서로가 표적이 된 최고 비밀 요원들의 생존을 향한 사상 초유의 미션을 그린 초대형 액션 프로젝트다.

한석규가 맡은 ‘정진수’는 걷잡을 수 없는 국제적 음모와 그 배후를 추적하는 국정원 요원으로 베를린에서 발생한 불법 무기 거래 사건과 이를 둘러싼 비밀 요원들 간의 다툼에 뛰어들어 일련의 사건들을 집요하게 쫓기 시작한다. 숨겨진 정체의 비밀 요원들 간의 연결 고리를 찾아내 국제적인 음모를 밝혀내는 인물로, 한석규만의 노련미 넘치고 카리스마 있는 연기를 기대해볼 수 있다. 특히 그는 끊임없이 이어지는 추격전과 총격신에서 뛰고 구르고 몸을 아끼지 않은 열연을 펼쳐 주위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번 영화로 처음 한석규와 호흡을 맞춘 류승완 감독은 “한석규라는 배우가 갖고 있는 신뢰도가 좋았다. 개인적으로 우리 세대 감독들은 한석규와 작업하고 싶었던 로망이 다 있었다. 나도 예전부터 한석규와 작업해 보고 싶었는데 특히 이번 영화를 찍으면서 ‘쉬리’의 10년 후 모습을 연상시켜줘 재미있었다”며 그와의 함께 작업한 소감을 전했다.


국제적인 음모와 이를 둘러싼 비밀 요원들 간의 숨 막히는 추격전을 집요하게 쫓는 국정원 요원 ‘정진수’로 몸을 아끼지 않은 열연을 펼친 한석규는 이전 작품을 능가할 잊지 못할 캐릭터를 탄생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3년 최고 기대작으로 꼽히며 개봉 전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 모으는 초대형 액션 프로젝트 ‘베를린’은 내년 초 개봉 예정이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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