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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MBC 월화드라마 '마의'(극본 김이영, 연출 이병훈)가 시청률 상승으로 동시간대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
26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4일 방송된 '마의'는 19.1%(전국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4일 방송분이 기록한 17.7%보다 1.4%포인트 상승한 수치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백광현(조승우)이 고주만(이순재) 치료에 성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각고의 노력 끝에 고주만을 살려냈지만, 다시 좌의정 무리들의 계략에 빠지면서 위기를 겪게 될 것으로 예고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한 이명환(손창민)은 백광현(조승우)이 죽은 강도준(전노민)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큰 충격에 휩싸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학교 2013'은 12.9%를, SBS '드라마의 제왕'은 6.9%를 각각 기록했다.
장영준 기자 sta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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