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 방송인 박경림이 '각인'으로 변신 '피어나' 무대를 소화했다.
박경림은 25일 오후 방송한 SBS '강심장'에서 가인의 '피어나'의 뮤직비디오를 패러디한 크리스마스 특별 무대를 꾸몄다. 붐과 함께한 무대에서 박경림은 과감한 의상은 물론 직접 노래를 불러 주위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 무대를 위해 한 달 가까이 연습했다고 밝힌 박경림은 원래 가인의 안무에 있는 고난이도의 동작들도 완벽히 소화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박경림은 가인이 입었던 의상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박경림은 '피어나' 무대와 관련 "붐이 '누나가 꼭 해야하는 것이 있다'고 해서 이번 무대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박경림과 함께한 붐은 "나는 이탈리아에서 온 댄서 '페오'다. 페이 오만원이라는 뜻"이라는 말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강심장'에는 박경림과 붐을 비롯해 윤시윤, 박신혜, 김지훈, 박은지, 이기용, 양진석, 고경표, 엠블랙 미르, 레인보우 지숙, 베베미뇽 해금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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