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도내 7403개업체 대상으로 1만1077건의 애로처리..지난 2010년 이후 3년째 가등급 받아
【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의 대표적 중소기업 정책인 경기도 기업SOS가 정부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점을 받았다.
25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최근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12년 정부합동평가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애로 해소 및 기업하기 좋은 환경개선 노력 분야'에서 기업 SOS가 최고 평가등급인 '가' 등급을 받았다. 이로써 경기도는 지난 2010년 이후 3년째 '가' 등급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기업SOS는 공무원이 직접 기업현장을 찾아가 수요자인 기업인 입장에서 애로를 적극 파악하고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신속하게 애로사항을 처리해주는 시스템이다. 지난 2007년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실시한 이후 다른 지자체에서도 벤치마킹해 활용하고 있을 정도로 커다란 성과를 거두고 있는 시책이다.
경기도는 올해 주 3~4회 현장기동반을 운영하고 공장밀집지역 기업인 애로 수렴을 위한 간담회를 월 1~2회 꾸준히 개최해 1월부터 11월 말까지 총 7304업체 1만 1077건의 기업애로를 처리하는 성과를 거뒀다.
장영근 도 기업정책과장은 "내년에도 더욱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좋은 성과에 자만하지 않고 어려움에 처해 있는 도내 중소기업을 위해 더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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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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