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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라포바·이휘재 vs 워즈니아키·매킬로이, 28일 혼복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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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라포바·이휘재 vs 워즈니아키·매킬로이, 28일 혼복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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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미녀 스타' 마리아 샤라포바(러시아)가 방송인 이휘재와 호흡을 맞춰 캐롤라인 워즈니아키(덴마크)-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커플과 테니스 혼합복식 대결을 펼친다. 오는 28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Windows8 월드 빅매치'가 그 무대다.

행사를 주관하는 이진수 JSM대표는 "평소 테니스를 즐기는 이휘재가 샤라포바의 파트너로 낙점, 워즈니아키-매킬로이 커플과 색다른 이벤트 경기를 꾸밀 예정"이라고 24일 전했다.


골프 세계랭킹 1위 매킬로이는 워즈니아키와 연인이 된 후 응원을 위해 경기장에 종종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3월 뉴욕 맨해튼 메디슨 스퀘어가든에서 열린 샤라포바와 워즈니아키의 시범경기에서 갑자기 코트에 등장, 샤라포바와 테니스 대결을 벌이는 깜짝쇼를 연출하기도 했다.


워즈니아키는 지난 9월 서울에서 열린 KDB코리아오픈에 출전해 13개월 만에 투어 우승을 차지했다. 이를 발판으로 10월 모스크바 크렘린컵 정상에 올라 내년 시즌 전망을 밝게 했다. 그는 "한국 팬들을 다시 만나게 돼 기쁘다. 이번 경기를 통해 샤라포바와 함께 열정적이고 멋진 경기를 선사하겠다"라며 응원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시범경기로 '월드클래스' 정현(삼일공고)과 청각장애를 딛고 일어선 주니어 유망주 이덕희(제천동중)의 맞대결이 예정돼 있다.




김흥순 기자 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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