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두산이 인적분할을 앞두고 하락하고 있다.
24일 오후 2시 현재 두산은 전거래일 대비 4500원(3.27%) 내린 11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두산은 오는 28일 기준으로 존속회사인 두산과 신설회사인 네오홀딩스로 인적분할을 결정했다. 올해 말까지 공정거래법상 금융회사 지분을 모두 정리해야 하는 상황에서 나온 결정이다.
정대로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분할 신설법인인 네오홀딩스의 주식은 비상장 주식이기 때문에 제때 유동화되지 못할 가능성이 크고 양도세가 부과될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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