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두산그룹 연강재단은 미국 사회에 한국 문화를 알리기 위해 설립된 세종문화회에 2010년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만달러를 후원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2004년 설립된 세종문화회는 한국인 후손을 중심으로 미국인에게 한국 문화를 소개하고 교육하는 단체다. 미국 일리노이주에 위치하고 있다.
세종문화회는 매년 세종음악경연대회와 세종작문경연대회를 열고 있다. 또한 영어 시조 강의 및 낭송회 등을 통해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연강재단은 1978년 설립돼 장학·학술·문화사업을 지원하고 있는 두산그룹의 장학학술재단이다.
박민규 기자 yu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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