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 내년 한국의 날씨는 어떨까. 연평균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강수량은 많거나 비슷한 한 해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기상청이 24일 내놓은 '2013년 기후전망'에 따르면 2013년 평균기온은 평년(10~15도)보다 높을 확률이 60%다. 비슷할 확률은 35%, 낮을 확률은 5%로 최소한 비슷하거나 높다. 강수량은 평년(1032~1839㎜)보다 많거나 비슷하겠다. 평년보다 많을 확률이 45%, 비슷할 확률이 45%, 적을 확률이 10%다.
한편 기상청에서는 1년 기수의 평균상태를 3분위(낮음/적음, 비슷, 높음/많음)로 구분해 단계별 발생 가능성을 백분율로 산출, 전망을 내린다. 백분율이 33.3% 이상이면 각 단계별 발생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설명이다.
김수진 기자 s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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