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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투자자들이 벌었다는 22조원. 어디로 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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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투자자들이 벌었다는 22조원. 어디로 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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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한국은행의 발표에 따르면 3분기에 개미투자자들이 주식으로 번 돈이 무려 22조원에 달한다고 한다. 하지만 이런 발표와는 다르게 많은 개인투자자들이 주식투자에 실패해 큰 손해를 입고 괴로워하는 것이 지금 주식시장의 현실이다.


그러나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10년째 어려운 개인투자자들을 돕는 봉사를 계속해나가는 사람이 있어 주식시장에 새로운 희망이 되고 있다. 개인투자자들의 수익을 위해 수십배 급등할 종목들을 무료로 공개(http://bit.ly/Ni2L8s)하고 있는 그 주인공은 바로 장진영 소장.

장진영 소장은 "대박을 노리고 몰빵하는 위험한 투자는 권하지 않는다"며 "성장가능성이 있는 종목을 바닥에서 매수해 안정적으로 큰 수익을 올리는 방법을 개인투자자들에게 알려주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장 소장은 개인투자자로 시작해 주식시장의 역사를 새롭게 쓴 전설적인 인물이다. 주식투자로 수십억대의 수익을 올리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장진영 소장은 주식시장의 흐름을 정확하게 예측하면서 쪽집게같은 투자전략으로 수많은 증권전문가들을 놀래키기 일쑤였다.

실제로 자신의 원리원칙을 철저하게 따르는 장진영 소장의 투자전략은 대세하락장에서도 높은 수익율을 기록하는 것으로 여러번 증명되기도 했다.


주식고수로 이름이 알려지면서 각종 방송과 언론에서 장 소장을 취재하기 위한 행렬이 끊이지 않았다. 심지어는 돈으로 장 소장의 투자전략을 사겠다는 사람도 있을 정도였다.


하지만 장진영 소장은 이런 명예와 부귀영화를 모두 포기하고 인터넷 무료 카페를 통해 어려운 개인투자자들을 돕는 험난한 길을 선택했다.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장진영 소장은 "언론사의 요청으로 개인투자자들에게 주식투자기법을 가르쳐줄 기회가 있었다"며 "주식시장의 그늘에서 힘들어하는 개인투자자들을 보니 처음 주식투자를 시작했을 때가 생각이 났다"고 말하며 어려운 개인투자자들을 돕는 일을 시작한 이유를 설명했다.


한 달에 수억씩 벌어들이는 주식고수들에 비해 개인투자자들이 너무 큰 불이익을 받고 있는 것에 대한 문제의식을 갖게 되었다는 것이다.


또한 주식투자로 보통사람들이 평생 만져볼 수 있는 큰돈을 벌어놓은 상태에서 '어려움에 처한 개인투자자들을 돕기 위해 뭔가를 하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장 소장은 자신의 심정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결국 오랜 고민 끝에 부귀영화를 포기하고 개인투자자들을 위한 삶을 살기로 선택한 그는 인터넷에 작은 카페를 만들어 개인투자자들을 위한 본격적인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인터넷을 선택한 이유는 누구라도 자유롭게 무료로 투자전략을 보고 큰 돈을 벌수 있도록 한 장 소장의 세심한 배려였다.


그렇게 봉사를 계속한지 10년. 지금까지 60만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증권정보채널에서 장진영 소장의 도움을 받았다. 원금회복에 성공한 사람부터 10억이 넘는 수익을 올린 사람까지. 증권정보채널의 성공담을 설명하려면 하룻밤을 꼬박 세워도 부족할 지경이라고 그는 웃으면서 이야기했다.


하지만 어떻게 10년이 넘도록 꾸준하게 높은 수익률을 기록할 수 있었을까? 장진영 소장은 성공투자의 비밀은 바로 종목에 있다고 솔직하게 이야기해 주었다. 장래에 큰 수익이 날 종목을 저평가되어있는 시점에 먼저 매수하는 것이 바로 주식투자의 성공비결이라고 말이다.


실제로 최근 엄청난 상승으로 시장의 이슈가 되었던 제룡산업(133%), 광동제약(39%), 대우조선해양(24%), 신화인터텍(41%), 쏠리드(30%), 홈캐스트(51%), 한솔CSN(81%), 케이엠더블유(60%), 동국제약(38%), 한올바이오파마(42%), 하이쎌(164%)과 같은 종목들이 장 소장의 이야기를 뒷받침해주고 있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미리 매수해서 큰 수익을 올렸던 대표적인 종목들인 것이다.


그러나 장진영 소장의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주식투자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것이 현실이다. 그래서 장진영 소장은 개인투자자들을 위해 수십억 재료가 될수 있는 핵심정보들을 큰손개입 의심게시판에 무료공개(http://bit.ly/Ni2L8s) 함으로써 더 많은 사람들이 주식투자로 큰 수익을 올리는 기회를 만들어주고 있었다.


"저는 벌써 충분한 부를 얻었기 때문에 앞으로 개인투자자들이 저처럼 큰 수익을 올리는 기쁨을 누리도록 도움을 주고 싶습니다"라고 말한 장 소장은 "이미 시장에서 크게 상승하고 주목을 받는 종목들은 시장가치가 반영되어 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투자에 나서기가 어렵습니다. 오히려 수익성이 보장된 현재 바닥권에 머물러있는 저평가 재료주를 미리 잡을 수만 있다면 리스크가 거의 없이 큰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겁니다." 라며 개인투자자들을 위한 충고를 잊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장진영 소장은 최근 바닥권에서 강하게 언급되는 셀트리온, 대한과학, SG세계물산, 보령메디앙스, 슈넬생명과학 종목들도 지금처럼 주목받는 시점에 잘못 매수에 뛰어들다가는 또다시 큰손들의 먹잇감이 되기 십상이라며 해당종목에 대한 분석자료를 반드시 열람하고 실전투자에 나설 것을 당부했다.


개인투자자들이 벌었다는 22조원. 어디로 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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